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nAZNmiqoIEE&feature=related
아이들의 아이들에게
작사,작곡 하림
어딘가로 가던 맨발의 발걸음들을 멈춘 형제 누이들이
길 한가운데로 뛰어나와 하얀 이를 가득 보이며 웃네
원래부터 누구가의 것도 아닌 것을 먼저 가진 사람들이
제 멋대로 그어놓은 금위로 강물은 보란듯이 흐르고
꽃씨는 날아가 새싹을 틔운다
늙은 땅에 어린아이 노랫소리 높은 하늘
그아래에 다시 태어날 이 아이들의 아이를 노래해
노래해
노래해
결국 누군가의 것도 아닌 것을 서로 가지려는 우리들
입안 가득 삼키지도 못할 무언가를 가득 물은채
이대로는 웃을수도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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